[JTN뉴스 유진희 기자] 전세계적인 UFO 출몰 현상을 모티브로 한 SF 액션 블록버스터 '월드 인베이젼'의 예고편이 9일 공개됐다.

'월드 인베이젼'은 지난 1942년 LA 대공습 사건을 모티브로 69년이 지난 2011년, 마침내 시작된 그들의 공격과 전세계 인류의 운명이 걸린 전면전을 그리고 있다.

지난 1942년 2월25일, LA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엄청난 크기의 원형 비행 물체가 출현해 도시를 마비시키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비상태세에 돌입한 LA는 1천400여 발의 대공포탄을 발사했지만, 발사된 공포탄이 지상으로 그대로 추락해 LA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비슷한 사건이 1983년 서울에서도 일어났다는 사실.

이러한 LA 대공습 사건 외에도 최근 잦은 UFO 출현과 2012년 거대 UFO 도착설 등 UFO 관련 이슈를 다뤄 실제로 인류에게 일어날 지 모를 소재의 사실성으로 더욱 충격을 안겨줄 예정이다.

1억 달러의 제작비를 투입해 완성한 사실감 넘치는 액션과 CG는 물론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한 인류의 사투와 생존의 스토리를 그려낸 '월드 인베이젼'은 오는 3월10일 국내 개봉된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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