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UFO 대공습 사건을 다룬 초대형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월드 인베이젼'(감독 조나단 리브스만)이 오는 3월10일 전세계 동시 개봉한다.

1942년 2월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엄청난 크기의 원형 비행 물체가 출현, 도시를 마비시키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비상태세에 돌입한 로스앤젤레스시는 1천400여발의 대공포탄을 발사했지만, 발사된 공포탄이 지상으로 그대로 추락해 도시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비슷한 사건이 지난 1983년 서울에서도 일어났다는 사실. 최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당시 상황을 자세히 다뤄 UFO가 한때 이슈가 되기도 했다.

1942년 LA 대공습 사건을 모티브로 한 '월드 인베이젼'은 인류의 운명이 걸린 전면전을 그린다. 최근 잦은 UFO 출현과 2012년 거대 UFO 도착설 등 UFO 관련 이슈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극대화됨에 따라 영화에 대한 호기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총 1억 달러의 제작비를 투입해 완성한 사실감 넘치는 액션과 CG는 현장에 있는 듯 사실감 넘치는 SF액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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