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일본 박스오피스 4주 연속 흥행 1위를 기록한 화제작 '고백'(수입/배급 ㈜미로비젼)의 국내 개봉일이 당초 2월17일에서 3월로 연기됐다.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고백'은 13살 중학생들의 장난스런 살인, 그들에게 딸을 잃은 여교사의 우아한 복수, 그리고 사건을 둘러싼 그들의 잔인한 고백을 그린 영화.

지난 2009년 일본 서점 대상을 차지한 미나토 가나에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도쿄타워' '4월 이야기' '히어로' 등에 출연한 인기 여배우 마츠 다카코가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지난 6월 일본 개봉 당시 청소년법에 관한 사회적 이슈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 토론토 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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