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4' 앤드류 가필드. ⓒJTN NEWS [사진제공=SPBV Korea]

[JTN뉴스 현화영 기자] 전 세계 25억 달러 수익이라는 천문학적인 흥행신화를 쓴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주인공이 드디어 공개됐다.

수입배급사인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측은 '스파이더맨'의 4번째 시리즈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가제)이 오는 7월 전 세계 3D 동시 개봉사실을 고지하고, 토비 맥과이어의 뒤를 잇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의 스틸컷을 16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가필드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수트를 입고 있다. 이전 수트보다 더욱 섬세해진 거미줄 무늬와 날렵한 실루엣이 눈길을 끈다.

가필드는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로 오른 데이빗 핀처 감독의 '소셜 네트워크'에 출연해 주목 받은 할리우드의 신예. 1~3편에서 주인공을 맡은 맥과이어에 이어 새로운 매력의 '피터 파커' 역을 연기한다.

'500일의 썸머'를 연출한 마크 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가필드를 비롯해 엠마 스톤, 리스 아이판, 캠벨 스콧 등이 출연하는 가운데 현재 3D로 촬영중이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