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24일 무삭제 리얼 극장판 개봉 확정

[JTN뉴스 현화영 기자] TV 다큐멘터리 시청률 사상 최고, 극장판 다큐영화의 신화가 된 '지구의 눈물'(제작 MBC, 제공/배급 ㈜마운틴픽쳐스)  시리즈의 3번째 이야기 '아프리카의 눈물'이 18일 충격적인 티저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3월24일 개봉을 알렸다.

'아프리카의 눈물'은 무삭제 리얼 극장판으로, TV방영 당시에도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원시 부족의 삶을 통해 충격과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총 제작비 12억, 사전 취재 기간 1년, 현지촬영 기간만 307일이 소요된 대작 블록버스터 다큐멘터리인 '아프리카의 눈물' 극장판은 TV에서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장면들을 더해 새롭게 편집됐다.

HD 카메라와 '북극의 눈물' 때부터 사용된 최첨단 항공촬영 장비인 '씨네플렉스'가 만들어낸 스펙터클한 영상은 아프리카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한편, 요즘 최고 인기 배우로 부상한 현빈이 방송에 이어 극장판에서도 내레이션을 맡아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아프리카의 눈물' 내레이션 맡은 현빈. ⓒ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다. 황폐해진 땅 위에서 짧은 생을 마감한 사막 코끼리의 모습과 "아기 코끼리는 죽어서도 목이 마릅니다"라는 카피가 안타까움을 전한다.

이 포스터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아프리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며 그로 인해 혹독한 시련을 겪어야만 하는 아프리카의 아픔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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