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영화 '꼭 껴안고 눈물 핑'의 예고편이 21일 공개됐다.오는 3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꼭 껴안고 눈물 핑'은 대학로 화제의 연극 '그자식 사랑했네'를 영화 속에서 완벽하게 재현해 연기와 리얼을 넘나드는 독특한 구조로 두 청춘의 아슬아슬한 스캔들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배우 이켠과 '걸스카우트'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고준희가 출연해 예측불가 커플의 대형사고를 발랄하면서도 감성적으로 그려낸다.

능력, 재력, 집안, 학벌, 무엇 하나 제대로인 게 없는 철없는 남편 '찬영'(이켠 분)과 사랑 앞에 솔직하고 거침없는 '단비'(고준희 분)가 연극에서 연인 역할을 맡으며 현실에서도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 '꼭 껴안고 눈물 핑'.

지난 2002년 '해적, 디스코 왕 되다'로 데뷔한 김동원 감독의 작품으로 20대의 사랑에 대한 색다른 해석을 보여준다.

'꼭 껴안고 눈물 핑'은 오는 3월10일 개봉된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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