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5개 극장 돌 예정...목소리 더빙 참여 인연

[JTN뉴스 현화영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애니메이션 영화 '알파 앤 오메가'(감독: 안소니 벨/벤 글룩) 무대인사에 나선다.

'알파와 오메가' 측은 지난 2월27일 걸그룹 카라의 멤버 박규리의 무대인사를 진행한 가운데, 3월2일 신동의 무대인사를 열 예정.

신동과 박규리는 앞서 '알파와 오메가' 국내 목소리 더빙에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신동의 무대인사는 CGV 목동점(오후 1시55분)을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영등포점(오후 3시), 롯데시네마 신림점(오후 4시), 메가박스 코엑스점(오후 5시10분) 그리고 씨너스 센트럴점(오후 6시)까지 총 5번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박규리의 무대인사 당시 많은 팬들이 극장으로 몰려와 팬미팅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 2일 신동의 무대인사 역시 팬들, 취재진, 애니메이션 팬들이 대거 몰려올 것으로 배급사 측은 예상하고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전했다.

'알파 앤 오메가'는 말썽남 '험프리'와 도도녀 '케이트'가 어느 날, 아이다호로 사람들에게 납치돼 1천마일이나 떨어진 고향 재스퍼 공원으로 돌아가기 위한 늑대커플의 좌충우돌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늑대, 거위, 오리, 참새, 곰, 고슴도치 등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로 풍성한 이야기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이 영화는 비바람이 몰아치는 절벽을 뛰어넘고, 새하얀 설원에서 곰과 추격전을 벌이며 통나무 썰매를 타고 도망가는 등 짜릿한 스릴을 전달한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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