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최양일 감독의 첫 액션 대작 '카무이 외전'이 오는 3월17일 개봉한다.

정통 일본 닌자 액션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카무이 외전'은 자유를 찾아 탈주한 검술의 달인 '카무이'가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에서 탐 크루즈를 사로잡는 청순가련의 여배우 코유키가 카무이를 죽이기 위해 기회를 엿보는 '스가루'로 변신, 액션 연기에 도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의 액션감독 타니가키 켄지는 "코유키는 이 신을 위해 5월부터 계속해서 반복연습을 해왔다. 세간에서 보면 코유키에겐 전력 질주하는 이미지조차 없을 테니, 달리고, 차이고, 끌려 다니고, 절벽에서 떨어지는 코유키는 분명 신선 그 자체"라며 코유키가 촬영장에서 선보인 몸을 사리지 않은 액션에 대한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


영화 '피와 뼈'의 최양일 감독과 일본 영화계 캐스팅 1순위 마츠야마 켄이치의 만남, 그리고 배우들이 직접 선보인 강도 높은 액션으로 화제를 모은 '카무이 외전'은 최양일 감독 특유의 탄탄한 스토리와 화끈한 액션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정통 액션이 주는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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