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강원도 춘천시가 제작한 입체(3D) 애니메이션 '구름빵'이 프랑스 안시의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했다.

'구름빵'을 제작한 춘천시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구름빵'이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TV시리즈 부문에 출품됐으며 미국과 프랑스, 영국과 일본 등 37개 작품과 본선 경쟁을 벌인다.

'구름빵'은 3세부터 6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TV시리즈용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으로, 총 78편이 제작 완료돼 방영 중에 있다.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 수상 결과는 오는 6월6일부터 11일까지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기간에 발표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현재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주요 방송사와 계약을 추진중이며 '구름빵' 시리즈 2도 곧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름빵'은 지난 1월 미국 할리우드의 국제애니메이션 영화협회가 주최한 '제38회 애니어워드' 한국 최초로 작품상 후보로 선정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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