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2011년 블록버스터 시장의 첫 포문을 여는 '토르: 천둥의 신'의 예고편이 17일 공개됐다.

영화 '스파이더맨', '아이언맨'에 이은 마블 코믹스의 또 다른 대표 캐릭터이자 원작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온 '토르'의 영화화로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아왔던 '토르: 천둥의 신'.

'아이언맨' 시리즈로 4월 개봉 블록버스터의 흥행사를 다시 썼던 마블 엔터테인먼트가 2011년 새롭게 준비한 히어로 무비이자 올해 블록버스터의 포문을 여는 첫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신의 능력을 지닌 절대 파워의 인물로 기존 정형화된 히어로의 틀을 깬 새로운 영웅 '토르'의 등장, 신의 세계와 현대를 오가는 거대한 스케일로 히어로 블록버스터의 진수를 보여줌과 동시에 북유럽 신화에 바탕을 둔 새롭고 탄탄한 신화적 스토리텔링으로 신선한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나탈리 포트만과 안소니 홉킨스가 가세했으며, 케네스 브래너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져 보다 강력한 내공의 블록버스터 탄생을 예고한다.

'토르: 천둥의 신'은 오는 4월28일 개봉된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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