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2011년 블록버스터 시장의 첫 포문을 여는 '토르: 천둥의 신'이 오는 4월28일 국내 개봉한다.

'토르: 천둥의 신'은 영화 '스파이더맨', '아이언맨'에 이은 마블 코믹스의 또 다른 대표 캐릭터이자 원작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온 '토르'의 영화화로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아왔다.

특히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로 4월 개봉 블록버스터의 흥행사를 다시 썼던 마블 엔터테인먼트가 2011년 새롭게 준비한 히어로 무비이자 올해 블록버스터의 포문을 여는 첫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신의 능력을 지닌 절대 파워의 인물로 기존 정형화된 히어로의 틀을 깬 새로운 영웅 '토르'의 등장, 신의 세계와 현대를 오가는 거대한 스케일로 히어로 블록버스터의 진수를 보여줌과 동시에 북유럽 신화에 바탕을 둔 새롭고 탄탄한 신화적 스토리텔링으로 신선한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블랙 스완'으로 올해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관왕을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할리우드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나탈리 포트만과, 미국 영화 전문 사이트에서 2011년 기대주로 선정된 준비된 스타 크리스 헴스워스, 전설적인 배우 안소니 홉킨스가 가세했으며, 케네스 브래너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져 보다 강력한 내공의 블록버스터 탄생을 예고한다.

스펙터클한 액션 블록버스터의 정수를 보여줄 '토르: 천둥의 신'은 2D와 3D로 국내 관객들과 조우할 예정이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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