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승관 기자] 영화 '위험한 상견례'의 두 주연배우 송새벽과 이시영이 일본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한 '사랑의 포장마차'에 나선다.

'사랑의 포장마차'는 일본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행사로, 송새벽과 이시영이 직접 시민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나눠주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유도할 예정. '위험한 상견례'의 OST에 참여한 신인 모던 록밴드 '비온디'도 미니콘서트를 열어 힘을 보탠다.

이날 행사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일본 지진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

송새벽, 이시영의 '사랑의 포장마차'는 19일 오후 3시 서울 홍대입구 상상마당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영화 '위험한 상견례'는 전라도 출신 순정만화 작가 '현준'(송새벽 분)과 경상도 처녀 '다홍'(이시영 분)이 집안의 반대 속에서 결혼에 골인하기 위해 벌이는 고군분투를 그렸다. 오는 31일 개봉.

유승관 seungkwan@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