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FF 2011' 홍보대사로서 첫 공식 일정 소화

[JTN뉴스 현화영 기자]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정일우 김소은의 '봄날' 같은 화보가 23일 공개됐다.

전주국제영화제의 얼굴로 선정된 두 사람은 홍보대사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 16일 서울 신사동 V 스튜디오에서 열린 화보 촬영에 임했다.

이날 촬영은 'YOU&ME, 전 세계 영화와의 행복한 만남! 따뜻한 봄날의 영화축제로 떠나는 유쾌한 나들이'란 콘셉트로 진행됐다.

정일우와 김소은은 젊음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상큼 커플'답게 촬영 내내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날 촬영된 홍보대사 사진들은 각종 지면매체의 광고와 옥외홍보물 등 전주국제영화제를 알리는 데 다양하게 사용된다. 전주국제영화제 모든 상영관에서 영화 상영 전 관객들에게 영화 관람시 매너를 알리는 PSA(Pre-Screening Announcement) 영상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정일우는 "화보촬영을 하면서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된 것이 더 실감났다"며 "많은 분들이 영화제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영화제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보였다.

김소은 역시 "공식적인 홍보대사 활동뿐만 아니라, 영화제 기간 동안 많은 영화도 보고, 축제를 즐기고 싶다"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홍보대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28일부터 5월6일까지 전북 전주 일대 영화관에서 펼쳐진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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