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주변 도로 및 엑스포과학공원, 대덕경찰서 등 적극 지원

[JTN뉴스 윤보라 기자] 대전시가 영화 '특별수사본부'(감독 황병국) 제작지원에 나선다.

대전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시장과 영화사 수박 정성훈-신수범 공동대표, 강병호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 배우 정진영, 성동일, 주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제작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화 '특별수사본부'는 잇달아 발생하는 의문의 죽음에 얽힌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엄태웅과 성동일, 정진영, 주원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오는 8월까지 제작비 28억원을 들여 대전시청 주변 도로와 엑스포과학공원, 대덕경찰서, 중부경찰서 등을 무대로 제작된다.

영화 '특별수사본부'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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