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역비. ⓒJTN NEWS [사진제공=씨너스엔터테인먼트]

[JTN뉴스 현화영 기자] 고(故) 장국영(張國榮.장궈룽)이 출연했던 고전 판타지 로맨스 영화 '천녀유혼'의 리메이크작이 오는 5월14일 국내 개봉하는 가운데, 주연 여배우 유역비(劉亦菲.류이페이)가 이달 말 방한한다.

7일 씨너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역비는 청순한 미모와 연기력으로 중화권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로, '천녀유혼'의 국내 개봉일에 맞춰 연출자인 엽위신(葉偉信.윌슨 입) 감독과 한국 방문을 결정했다.

이어 씨너스 측은 "유역비와 엽위신 감독이 1차로 4월말 내한한 이후, 5월초 유역비와 남자 주인공인 여소군(余少群.위사오친)의 방문도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천녀유혼' 리메이크작은 지난 1987년 개봉해 판타지 로맨스 장르의 붐을 일으킨 '천녀유혼'을 장국영의 사망 8주기를 맞아 재해석한 작품이다.

유역비는 북경전영학원 출신의 재원으로, 지난 2002년 데뷔해 '신조협려' 시리즈와 '포비든 킹덤'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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