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곤 감독 단편영화에 노 개런티로 출연

[JTN뉴스 현화영 기자] 배우 김지호(37)가 1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8일 배급사에 따르면 김지호는 임순례 감독이 제작을 맡은 옴니버스 영화 '미안해, 고마워' 속 송일곤 감독의 단편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단편영화에서 김지호는 미술관 큐레이터인 주인공 '주연'을 연기한다. 주연은 아버지와의 추억이 깃든 강아지 때문에 고민하는 역할이다.

임순례 감독을 비롯해 송일곤, 박흥식(인어공주), 오점균(경축! 우리사랑) 감독 등이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 '사랑해, 고마워'는 인간과 동물간의 따뜻한 교감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들로 이뤄져 있다.

특히 김지호는 노 개런티로 이번 작품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5월26일 개봉 예정.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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