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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스오피스] '위험한 상견례' 2주 연속 1위

관객점유율 54% '기염'...2위는 '써커펀치'


[JTN뉴스 현화영 기자] 송새벽 이시영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위험한 상견례'(감독 김진영)가 2주 연속 국내 극장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3월31일 개봉한 '위험한 상견례'는 지난 주말인 4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45만2천1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관객 점유율은 무려 54.2%에 달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37만4천249명이다.

'위험한 상견례'는 전라도 남자와 경상도 여자가 집안 반대를 무릅쓰고 사랑을 쟁취해나가는 이야기를 1980년대를 배경으로 풀어나간다. 요즘 '충무로 블루칩'으로 각광 받고 있는 송새벽과 이시영 외에도 백윤식 김수미 박철민 등 코믹 감초배우들이 총출동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주간 박스오피스 2위는 지난 7일 개봉한 '써커펀치'(감독 잭 스나이더)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9만6천104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11만2천867명이다.

감동 인도영화 '내 이름은 칸'(감독 카란 조하르)은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8만6천67명을 모으며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2만3천137명.

이순재 윤소정 김수미 송재호 주연의 '그대를 사랑합니다'(감독 추창민)는 관객 6만6천270명을 모으며 여전히 4위에 랭크됐다. 지난 2월17일 개봉한 이래 누적관객은 150만2천92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밖에도 '라스트 나잇' '줄리아의 눈' '킹스 스피치' '황당한 외계인: 폴'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순으로 10위권 내에 들었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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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현화영 기자 young@jtn.co.kr
  • 기사입력 : 2011-04-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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