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 제작보고회 등장한 아이유. ⓒJTN NEWS [사진=허정민 기자]

[JTN뉴스 현화영 기자] '대세' 아이유가 가수 데뷔 후 처음 영화주제가를 불렀다.

아이유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국산 애니메이션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 제작보고회에 참석, OST인 '바람의 멜로디'를 열창했다.

이날 영상과 함께 22인의 마당 앙상블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있은 뒤 홀로 무대에 선 아이유는 전 무대에 뒤지지 않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객석의 많은 박수를 이끌어냈다.

아이유는 "'마당을 나온 암탉'에서 엔딩 주제가를 불렀다. 제작보고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라이브 무대라 떨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명필름이 최초로 선보이는 토종 애니메이션 영화다. '접속' 김은정 작가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나현 작가가 각본을 맡았으며, 순제작비 30억원과 제작기간 3년이 소요된 블록버스터급 애니메이션이라 할 수 있다.

문소리 유승호 최민식 박철민 등 충무로 톱스타들의 목소리 연기 또한 기대를 모은다. 오는 7월께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개봉될 예정.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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