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영화

[영화] '심청전' 재해석한 '청아', 보스턴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드라마 있고 슬픔 있는 독립영화"


[JTN뉴스 현화영 기자] 고전소설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김한정호 감독의 영화 '청아'가 '제9회 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27일 제작사 대흥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청아'가 한국영화로는 최초로 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보스턴국제영화제 측은 심사평을 통해 "'청아'는 드라마가 있고, 슬픔이 있는 독립영화다. 이렇게 감정을 자극하는 영화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고 제작사는 전했다.

배우 김세인 주연의 '청아'는 아버지를 봉양하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세상이라는 인당수에 몸을 던지는 '청아'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1월께 국내 정식 개봉될 전망.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

  • 작성자 : 현화영 기자 young@jtn.co.kr
  • 기사입력 : 2011-04-27 11:14

추천 기사

대화
[영화] '바다호랑이' 텀블벅 펀딩 오..
[영화] '라스트 마일', 개봉 기념 특..
스폰서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