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황은영 기자] 영화 '가문의 영광' 520만, '가문의 위기' 570만, '가문의 부활' 320만명까지 1천50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가문'시리즈가 5년만에 속편 '가문의 영광 4-가문의 수난'으로 돌아온다.

홍회장 일가로 김수미(홍회장 역), 신현준(장남 인재 역), 탁재훈(차남 석재 역), 임형준(막내 경재 역)이 전편에 이어지는 스토리로 4편에서도 다시 한번 뭉친다.

영화 '가문의 영광 4-가문의 수난'에서 조직생활을 청산하고 '엄니 손 식품'을 차린 홍회장 일가는 해이해진 가문의 단합대회 겸, 생애 최초로 떠난 해외여행에서 사상초유의 사건에 맞닥뜨리며 예측불허 수난을 겪게 된다.

한 때 어둠의 생활로 인해 수년간 묶여있던 출국금지가 풀린 홍회장 일가. 남다른 추진력이지만 남다른 무식함도 겸비한 이들의 생애최초 해외여행 역시 남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과 함께 수난을 겪을 일행으로 가문 시리즈의 감초 정준하와 현영이 합류한다.

'가문의 영광 2-가문의 위기'에서 신현준의 맞선녀로 깜짝 등장했던 현영의 재등장과 2편, 3편을 통해 백호파의 행동대장에서 엄니 손 식품의 비서실장으로 거듭난 정준하의 연기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웃음을 책임질 예정.

코미디 영화 '가문의 영광 4-가문의 수난'은 오는 5월 촬영을 시작해 9월 추석에 개봉한다.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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