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의 투캅스' 5월12일 개봉 확정

[JTN뉴스 현화영 기자] 배우 현빈과 공연한 영화 '만추'(감독 김태용)로 국내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중국 여배우 탕웨이(湯唯)의 데뷔작이 국내 개봉한다.

영화 수입사인 케이알컨텐츠그룹은 28일 영화 '탕웨이의 투캅스'(감독 장청)가 오는 5월12일 개봉된다고 28일 밝혔다.

영화 '색, 계'(감독 이안)를 통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만추'에서 현빈과 호흡을 맞추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탕웨이.

원제가 '경화연자'인 '탕웨이의 투캅스'는 탕웨이의 풋풋한 신인시절을 만날 수 있는 로맨틱코미디물로, 그에게 중국 백화상 우수여배우상을 안겨준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 출연 후 탕웨이는 1천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색, 계'의 히로인으로 발돋움했다.

'탕웨이의 투캅스'에서 탕웨이는 투철한 직업정신을 가지고 있는 여성 교통경찰 '연자'로 분했다. 연자는 그를 여자라고 무시하고 사사건건 부딪히게 되는 변호사와 티격태격하다 결국 사랑에 빠지는 캐릭터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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