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황은영 기자] 여배우 르네 젤위거의 완벽한 남편을 찾기 위한 좌충우돌 여행을 그린 영화 '마이 원 앤 온리'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마이 원 앤 온리'는 세상물정 모르며 철 없이 살아온 '앤'(르네 젤위거 분)이 '남편'(케빈 베이컨 분)의 유별난 바람기에 가출을 감행, 새남편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재즈풍의 음악과 '네 아빤 우릴 배신했어'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본 예고편은 극 중 철부지 아내 '앤' 역을 맡아 변신한 르네 젤위거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물론, 앤이 좌충우돌 새로운 남편을 찾는 과정을 유쾌하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앤이 극 중 여행지마다 만나게 된 실패한 사업가, 성질 더러운 군인, 철없는 로맨티스트, 뺀질이 제비족, 정체불명 신사 등 개성 강한 남자캐릭터들과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를 예고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예고편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극 중 앤의 남자들로 등장하는 배우들.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빅'으로 유명한 크리스 노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케빈 베이컨 등 모두 헐리웃의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출동해 르네 젤위거와의 연기호흡을 예고한다.

이처럼 새로운 남편을 찾는다는 독특한 설정의 영화 '마이 원 앤 온리'는 오는 5월19일 개봉된다.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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