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황은영 기자] 21세기 꼬마 훈장과 불량 아빠가 12년 만에 만나 벌어지는 웃음과 감동을 그린 영화 '회초리'의 포스터가 최근 공개됐다.

오는 5월19일 개봉 확정된 영화 '회초리'의 포스터는 서로 이마를 맞대고 있는 안내상과 진지희의 얼굴로 유쾌함을 전달한다.

봄에 잘 어울리는 따뜻한 베이지색을 배경으로 미소를 띠고 있는 안내상과 살짝 찡그리고 있는 진지희의 모습은 아버지와 딸 사이에서만 가능한 훈훈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막장 인생 불량 아빠 vs 바른 생활 훈장 딸'이라는 카피는 기막힌 운명으로 재회하게 되는 '두열'과 '송이'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예상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아버지, 종아리 걷으시지요~'라는 카피는 버릇 없는 '빵꾸 똥꾸'에서 '바른 생활 꼬마 훈장'으로 돌아온 진지희와 어울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회초리' 로고 옆에 그려진 두열과 송이의 캐릭터 일러스트는 재미를 더한다.

한편 영화 '회초리'는 사회에서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이 입소해 질서와 예의 범절을 다시 배우는 예절 학교의 꼬마 훈장 '송이'(진지희 분). 그리고 송이의 친아버지이자 전직 권투 선수인 '두열'(안내상 분)이 예절 학당에 입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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