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포스터와 함께 '정무문: 100대 1의 전설'의 3가지 관전 포인트를 확인해보자.

첫째 왜 부제는 '100대 1의 전설'이 됐을까? 지난 1972년 작 '정무문'의 하이라이트는 후계자 '진진'이 사부를 죽인 일본군에 복수하기 위해 혈혈단신 홍구도장을 찾아 100대 1의 결전을 벌이는 장면이다.

'이소룡'하면 떠오르는 "아뵤~"라는 기합과 윗옷을 벗고 싸우는 액션신 등이 바로 여기서 나온 것. 모두 죽었다고 믿었던 진진이 돌아오며 벌어지는 '정무문: 100대 1의 전설'은 이 세기의 대결장면을 재현한다.

또한 '무간도' 유위강 감독 특유의 느와르가 더해져 스타일리쉬한 영화로 재탄생한 것. 

둘째 포스터의 중앙, 스크린을 찢어내듯 하늘을 날아오르는 액션 히어로를 주목할 것. CG의 도움 없이 세기의 액션히어로 진진이 실제 펼쳐 보이는 리얼 액션신들은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셋째 '무간도' 유위강 감독과 '엽문' 견자단, '정무문' 진가상 각본이 만나 전세계 액션 팬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초대형 액션 영화 '정무문: 100대 1의 전설'이 오는 6월23일 개봉된다.

황은영 bungbung82@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