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수입 대원미디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순항중이다.

10일 영화의 수입사인 대원미디어㈜에 다르면 지난 5월5일 개봉한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은 개봉 4일 만에 전국 2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중이다.

개봉 전부터 '써니' '체포왕' 등 쟁쟁한 한국영화 화제작들을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이 영화는 개봉 첫날인 어린이날에만 전국 15만명의 관객을 동원(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하며 흥행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09년 국내 첫 극장판 개봉 당시 전국 14만명 기록을 갈아치운 기록으로 눈길을 끌었다.

수입사 측은 '사상 최초의 어른 짱구 등장'이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와 인기 걸그룹 달샤벳의 홍보대사 선정이 흥행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기도.

이번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은 위기에 빠진 미래의 자신과 약혼녀를 구하기 위한 짱구와 친구들의 시공을 초월한 모험을 그린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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