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황은영 기자] 사랑과 우정을 놓고 일생일대의 갈림길에 놓인 두 여자의 로맨스를 그린 '러브 앤 프렌즈'의 포스터가 26일 공개됐다.

'10일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 '사랑보다 황금', '신부들의 전쟁'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허드슨이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 '러브 앤 프렌즈'의 상큼 발랄한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엇갈린 네 남녀의 상큼 발랄한 모습이 눈에 띈다. 주인공 '달시'와 '레이첼'을 비롯해 그들 양 옆의 두 남자 '덱스', '에단' 모두 사랑스럽게 미소 지으며 환한 매력을 발산하고, 뉴욕의 밤 풍경과 시원한 해변의 풍경이 배경으로 그려지며 영화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베프의 남자친구를 건드렸다?', '연애할 땐 친구 조심!'이라는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카피가 더해져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볼 사랑과 우정이라는 딜레마를 엇갈린 네 남녀의 감각적인 비주얼로 유쾌하고 색다르게 담아냈다.
 
영화 '러브 앤 프렌즈'는 20년지기 친구인 '달시'(케이트 허드슨 분)와 '레이첼'(지니퍼 굿윈 분). 어느날 '레이첼'이 '달시'의 약혼자와 하룻밤을 보내며 둘의 우정에 일생일대 위기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영화 '러브 앤 프렌즈'는 올 여름께 개봉된다.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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