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제64회 칸 국제영화제'서 '아리랑'으로 수상 영예

[JTN뉴스 윤보라 기자] 김기덕 감독이 '제64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수상했다.

김기덕 감독은 21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드뷔시 극장에서 열린 칸 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아리랑'으로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감독은 지난 2005년 '활'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됐으며, 2007년 '숨'으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바 있으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한국 영화는 지난해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에 이어 올해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으로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2연패하는 성과를 올렸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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