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강예원, 김인권 등 출연...'해운대' 제작진

[JTN뉴스 현화영 기자] '해운대' 제작진이 다시 뭉쳐 만든 블록버스터 액션영화 '퀵'이 오는 7월21일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또 다른 블록버스터 영화 '고지전'(감독 장훈)과 같은 날 개봉하는 이 영화는 '해운대'를 만든 JK필름이 여름 시즌을 겨냥해 선보이는 제작비 100억원대에 이르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영화는 오토바이 퀵서비스맨이 엉겁결에 폭발물을 배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배우 이민기가 '해운대'에 이어 주인공 퀵서비스맨 '한기수' 역을 맡았다. 역시 '해운대'에 함께 출연한 강예원과 김인권이 각각 기수와 사건에 휘말리는 '아롬'과 그들의 뒤를 쫓는 경찰 '김명식'으로 분해 눈길을 끈다.

'뚝방전설'을 연출한 조범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퀵' 개봉일에는 '고지전' 외에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가 함께 개봉할 예정이어서 3파전이 예상된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