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4일만...주말 좌석점유율 1위

[JTN뉴스 현화영 기자] '과속스캔들' 강형철 감독이 또 한 번 일(?)을 냈다.

그의 차기작인 영화 '써니'가 개봉 24일만인 지난 27일 전국 관객 300만명을 돌파한 것.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써니'는 27일 전국 436개관에서 305만2천19명을 동원했다.

'써니'는 데뷔작인 '과속스캔들'로 830만 관객을 동원한 강형철 감독의 작품으로 관심을 모은 이후, 개봉 일주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3주 연속 좌석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할리우드 대작 영화와 당당히 맞서고 있다.

이같은 '써니'의 흥행요인으로는 1980년대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소재가 남녀노소 모든 관객층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탄탄한 드라마와 코미디가 잘 어우러졌다는 점 등이 꼽히고 있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