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한류스타 권상우(35)가 오는 6월5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홍콩배우 성룡(청룽.成龍)과 함께 영화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12 chinese Zodiac heads)'의 촬영에 돌입한다고 소속사가 31일 밝혔다.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는 제작비가 1천억원 규모의 액션 대작이자 성룡의 히트작 '용형호제' 3편에 해당하는 작품. 전 세계를 무대로 한 액션 어드벤처 영화로 전 세계 개봉된다.

권상우는 파리에서 5주간의 촬영을 마친 후 올 연말까지 태국 두바이 대만 상하이 베이징 등을 돌며 로케이션 촬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영화의 내용은 계약상 비밀에 부치기로 돼 있다"며 "권상우가 세계를 무대로 멋진 액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권상우는 중국 심천에서 홍콩스타 장백지(장바이즈.張柏芝)와 멜로 영화 '리핏 사랑'을 막바지 촬영중이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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