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영화펀드 2011' 오는 23일까지

[JTN뉴스 현화영 기자]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를 대표하는 제작지원 프로그램인 '아시아영화펀드(Asian Cinema Fund) 2011'에서 후반작업지원펀드 한국 프로젝트의 추가 지원작을 모집한다.

7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추가공모는 아시아영화펀드 프로그램 가운데에서도 장편독립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부문으로 한국 프로젝트만 추가 지원을 받는다.

이례적으로 추가공모를 결정하게 된 것은 이미 지난 5월10일 공모 마감이 됐음에도 추가 접수 문의가 계속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사무국 측은 밝혔다.

특히 후반작업지원펀드의 경우 공모 기준에 가편집본을 접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미쳐 마감일을 못 맞춰 출품의 기회를 놓친 경우가 속출한 것. 아시아영화펀드는 이번 추가공모를 통해 전도 유망한 프로젝트 관계자에게 한번 더 출품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아시아영화펀드는 장편독립영화 인큐베이팅펀드, 장편독립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AND 펀드의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기획ㆍ개발 단계, 후반작업은 물론 다큐멘터리를 아우르는 다양한 영역의 지원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재능 있는 감독들의 프로젝트 제작 및 완성에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접수는 올해부터 온라인 접수만 받으며, 추가공모 마감은 6월23일까지다. 온라인 접수와 자세한 내용 확인은 아시아영화펀드(ACF) 홈페이지(http://acf.biff.kr)에서 가능하다.(문의 02-3675-5097, 이메일 acf@biff.kr)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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