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피판레이디로 선정된 박보영. ⓒJTN NEWS [사진제공=Pifan]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시민들의 참여 높일 터"

[JTN뉴스 현화영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오는 7월14∼24일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를 개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시청사 대회의장, 부천 CGV 등에서 44개국 220여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 중앙공원 등지에서는 이동식 야외 거리공연인 '피판 무브먼트'와 각종 전시ㆍ공연ㆍ이벤트를 선보이는 '피판 플레이스', 무료영화상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ㆍ폐막식장을 시민회관에서 실내체육관으로 변경했다. 영화제 종료 후 서울서 인기 작품을 상영하는 '피판 인 서울' 이벤트도 열린다. 영화 마니아를 위한 텐트촌도 운영된다.

올해 영화제는 지난해의 14만5천168명보다 2% 가량 증가한 관객들이 찾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앞서 홍보대사인 '피판레이디'로는 배우 박보영이 선정됐다.

현재 영화제 상영 작품명과 작품수, 일정 등은 미정이며 오는 10일께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제 사무국 측은 14일 오후 5시 서울 신촌 유플렉스 12층 제이드홀에서 기자회견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질 계획이다.(문의 032-327-6313)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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