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두 여자의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러브 앤 프렌즈'(수입/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루크 그린필드)가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소셜커머스 쿠팡을 통해 예매권 반값 할인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비싼 등록금, 공공요금 인상 등 지속되는 물가상승으로 모든 이들의 주머니가 한없이 가벼워진 이 때, 영화 '러브 앤 프렌즈' 측은 예매권을 4천500원이라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직장인들 점심 한끼 값이 5천원으로도 부족한 현 시점에서 예매권 4천500원 판매는 파격적인 행보라 할 수 있다.

이는 극장가의 메인 타겟인 대학생 및 20, 30대의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진행이 결정됐다는 게 수입사 측의 설명이다.

반값 할인 이벤트는 10일(금) 시작돼 13일(월)까지 계속될 예정. 3일간 소셜 커머스 쿠팡(www.coupang.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계 5대 칙릿 소설로 손꼽히는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아카데미 수상의 제작진,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 여왕 케이트 허드슨이 주연해 화제를 모으는 영화 '러브 앤 프렌즈'.

절친의 남자 친구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 여주인공과 이로 인해 20년 우정에 위기가 찾아오는 친구들의 스토리를 유쾌하고 섬세하게 그려냈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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