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멜' 역의 박명수. ⓒJTN NEWS [사진제공=SPVB 영화㈜]

'가가멜' '스머패트' '주책이' 더빙 화제

[JTN뉴스 현화영 기자] 지난 195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 '개구쟁이 스머프'(감독 라자 고스넬)가 53년 만에 영화화돼 8월 국내 개봉된다.

전 세계 남녀노소의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만화와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개구쟁이 스머프'가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최첨단 합성 기술로 새롭게 태어난 3D 영화 '개구쟁이 스머프'.

특히 '개구쟁이 스머프'의 국내 더빙에는 박명수, 이하늬, 김경진 등이 캐스팅돼 누가 봐도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스머패트' 역의 이하늬. ⓒJTN NEWS [사진제공=SPVB 영화㈜]

먼저 '가가멜' 역은 '무한도전' '나는 가수다' '해피투게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개그맨 박명수가 맡았다. 호통과 버럭을 넘나드는 개그 스타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무한도전'을 통해 가가멜 패러디까지 선보이는 등 가가멜 캐릭터와 남다른 인연이 있는 박명수는 싱크로율 100%의 캐릭 가가멜 역을 통해 '와락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머프 군단의 홍일점, '스머패트' 역는 미스코리아 출신 만능 엔터테이너 이하늬가 맡았다. '오페라 스타' MC와 일일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 등을 오가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는 그는 그동안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깜찍발랄 사랑스러운 매력을 스머패트를 통해 보여줄 예정.

그리고 스머프 군단중 가장 어리바리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주책이 스머프' 역에는 인기 차세대 개그맨 김경진이 참여했다. 파격적인 분장 개그와 몸개그는 기본, 화보를 통해 훈남 변신까지 성공하며 예능계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그는 생애 첫 더빙 연기 도전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주책이' 역의 김경진. ⓒJTN NEWS [사진제공=SPVB 영화㈜]

세 사람은 "실제로 어릴 적부터 봐 온 만화영화 '개구쟁이 스머프'의 팬인데 3D 실사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 '개구쟁이 스머프'의 더빙을 맡아 영광"이라며 "'개구쟁이 스머프'는 어린이들에게는 꿈을,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안겨주는 올 여름 최고의 영화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그에 걸맞는 최고의 더빙 연기를 선보일 것"이라며 더빙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새롭게 돌아오는 '개구쟁이 스머프'는 푸른 달이 떠오른 밤, 가가멜에 쫓겨 뉴욕 도심으로 떨어지게 된 스머프들이 버섯마을로 무사히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거대한 모험담을 첨단 CG기술과 3D영상으로 구현한 작품. 오는 8월께 개봉된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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