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박민영이 공포영화 여주인공으로 분한 영화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이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당긴 7월7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제작사 측은 영화에 대한 완성도와 자신감으로 여름방학 시즌을 앞둔 7월초로 개봉을 연기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주연배우 박민영과 아역배우 김예론이 함께한 메인포스터도 공개했다.

'고양이'는 연속된 의문사 현장에 남아 있던 유일한 목격자인 고양이를 맡게 된 '소연'(박민영 분)이 신비로운 한 소녀(김예론 분)을 만나게 되면서 알 수 없는 공포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SBS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활약중인 박민영과 '아저씨' 김새론의 친동생으로 알려진 김예론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고양이를 소재로 한 최초의 공포영화인 만큼 참신한 소재와 탄탄한 줄거리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붉은색 피로 물든 하연 원피스를 입은 김예론과 그녀를 보호하듯 감싸고 있는 박민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구해줘...'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이들에게 벌어질 사건과 공포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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