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윤성현 감독의 독립영화 '파수꾼'이 관객 2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에 따르면 '파수꾼'은 18일 전국 관객 2만45명을 동원했다. 지난 3월3일 개봉한 이후 관객들의 꾸준한 입소문에 힘입어 장기 상영중이다.

독립영화로서 관객 2만명 돌파는 매우 성공적인 흥행 결과라 할 수 있다.

이에 윤성현 감독을 비롯한 이제훈 조성하 서준영 박정민 등 배우들은 17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2011 한국 예술영화의 별들' 특별 상영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관객과의 시간을 가졌다.

10대들의 뒤틀린 우정을 그린 이 영화는 지난해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을 비롯해 '제22회 블랙무비영화제' 젊은심사위원상, '제35회 홍콩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 등을 휩쓸었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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