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성' 이어 두 번째 스크린 나들이

[JTN뉴스 현화영 기자] 배우 이광수가 영화 '원더풀 라디오'(감독 권칠인)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광수는 '원더풀 라디오'에서 주인공의 매니저 역을 맡아 이준익 감독의 '평양성' 이후 두 번째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싱글즈' '뜨거운 것이 좋아' 등을 만든 권칠인 감독의 차기작 '원더풀 라디오'는 과거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여자 아이돌그룹 출신 라디오 DJ '진아'(이민정 분)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낮은 청취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PD '재익'(이정진 분)과 함께 새로운 코너를 만들어가다 사랑이 싹트는 내용을 그린다.

극중 진아의 매니저 '차대근' 역을 맡은 이광수는 성실하면서도 든든한 매니저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는 올 겨울 개봉을 목표로 오는 6월말 촬영에 돌입한다.

이광수는 현재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와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촬영중이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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