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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형철 감독의 '써니', 누적관객 600만명 돌파

3일 오전 영진위 집계...2달째 흥행중

[JTN뉴스 현화영 기자] 강형철 감독의 영화 '써니'가 개봉 60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영화사 측이 3일 전했다.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써니'는 2일 전국 268개관에서 7만8천215명의 관객을 모으며 6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지난 5월4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603만7천163명이다.

이같은 '써니'의 쾌거는 요즘 최고 화제작인 '트랜스포머 3'의 돌풍에도 불구하고 선전한 결과여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개봉 두 달째임에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관객몰이중이란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월 중순에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 가지고 있던 상반기 최고 흥행 기록(479만5천460명)을 갈아 치우기도 했다.

총제작비 60억원이 든 '써니'의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은 무려 442억7천788만원에 달한다.

'써니'는 데뷔작인 '과속스캔들'로 830만 관객을 동원한 강형철 감독의 작품으로, 학창시절 '7공주'라 불렸던 여고 동창생들이 다시 모여 25년 전 추억들을 되짚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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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현화영 기자 young@jtn.co.kr
  • 기사입력 : 2011-07-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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