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과 출연한 영화 '블라인드' 19禁 판정

[JTN뉴스 서형래 기자] 배우 유승호가 자신의 출연작인 '블라인드'를 극장에서 볼 수 없게 됐다.

김하늘과 주연을 맡은 영화 '블라인드'(감독 안상훈, 제작 문와쳐)가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것.

이에 현재 만 18세인 유승호는 자신이 출연했음에도 영화를 관람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블라인드'가 심의에서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것은 '폭력성' 항목에서 '높음' 판정을 받았기 때문.

제작사는 재심의 요청 없이 '블라인드'를 개봉할 예정이다. 오는 8월11일 개봉일까지 재심의를 신청하기엔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서형래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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