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더풀 라디오'에 카메오 출연..."원더풀한 촬영이었다"

[JTN뉴스 윤보라 기자] 부활의 김태원이 생애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했다.

김태원은 영화 '원더풀 라디오'(감독 권칠인)에 카메오로 출연, 극중 PD 재혁(이정진 분)의 단골 LP바 주인 역을 맡아 개성강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번 카메오 출연은 '남자의 자격' 이정진과의 친분으로 이루어졌으며, 촬영 현장에서 김태원은 화려한 기타 연주를 선보이는 등 천재 기타리스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

촬영이 끝난 후 김태원은 "제목 그대로 원더풀한 촬영이었다"며 "기회가 또 된다면 그때는 이민정 씨와 함께 촬영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라디오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 '원더풀 라디오'는 올 겨울 개봉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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