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올해의 슬로건 확정 및 티저포스터 공개

[JTN뉴스 서형래 기자] 한 해 독립영화를 아 우르고 결산하는 경쟁독립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2011가 올해의 슬로건과 궁금증을 자극하는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2월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서울독립영화제의 슬로건은 '무한알티: 내 멋대로 해라'로 결정됐다.

2008년 '상상의 휘모리', 2009년 '치고 달리기', 2010년 '독립영화 맛좀볼래'로 축제의 이미지를 보여줬던 서울독립영화제는 올해 '무한알티: 내 멋대로 해라'로 결정, "젊은 영화의 반항심으로 현실에 고개 숙이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고 자 다짐하는 자아의 외침이자, 세상의 외침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영화의 제목을 역설적으로 패러디하여 영화의 무한 한 자유의지와 저항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셜네트워크상에서 타인의 의견에 지지와 연대를 보내는 의미인 ‘무한알티’ 를 덧대어 활기찬 소통의 에너지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한 서울독립영화제2011은 오는 12월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17일에는 작품공모 출품작 총 685 편 중에서 본선경쟁에 올라갈 작품을 발표한다.

서형래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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