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16~27일 개최...장편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

[JTN뉴스 서형래 기자] 다큐멘터리 '달팽이의 별'(연출 이승준)이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한국독립PD협회는 19일 "'달팽이의 별'이 오는 11월1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장편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달팽이의 별'은 시청각 중복 장애인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작년 EBS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유니세프 특별상을 수상, 올해 선댄스 영화제 및 시네리치의 제작 지원 대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작품은 내년 봄 국내 개봉할 예정이며,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한글 자막과 음성 해설을 삽입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버전도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서형래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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