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D, 스마트폰은 연애의 필수품...오는 27일 개봉

[JTN뉴스 서형래 기자] 영화 '프렌즈 위드 베네핏'이 스마트한 연애방식을 공개했다.

사랑을 배제하고 우정으로 무장한 채 쿨한 잠자리(?)를 지키는 '딜런'(저스틴 팀버레이트 분)과 '제이미'(밀라 쿠니스 분)는 그들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묘한 관계를 지속한다.

둘은 절대 사랑에 빠지지 않고 쿨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성경에 맹세를 하는데, 이들의 손바닥은 태블릿 PC위에 놓여져 있다. 태블릿 PC의 어플로 성경 이미지를 화면이 띄워 놓은 것.

또 여자친구의 컨디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여자친구의 '그날'을 알아보는 것도 스마트폰 어플의 몫이다. 굳이 민망한 질문을 하지 않더라도 간단한 터치 몇 번으로 얼마든지 여자친구의 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

특별한 연애법으로 웃음과 함께 요즘 세대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영화 '프렌즈 위드 베네핏'은 오는 27일 개봉된다.

서형래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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