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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은지, '내가 살인범이다', '후궁:제왕의 첩' 캐스팅

내년 상반기 스크린 종횡무진...강력한 존재감 뽐낸다


내년 상반기 스크린 종횡무진...강력한 존재감 뽐낸다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조은지가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시나리오로 주목 받고 있는 두 영화에 연속 캐스팅 되며 스크린 복귀를 준비 중이다.

영화 ‘째째한 로맨스’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고심하던 조은지는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및 ‘후궁: 제왕의 첩’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제공/다세포필름 제작)는 ‘우린 액션배우다’를 연출한 정병길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연쇄 살인범이 공소 시효 만료 후 자신의 범행을 기록한 ‘내가 살인범이다’라는 책을 내고 베스트 셀러 작가로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액션 스릴러.

조은지는 극 중 연쇄 살인범에게 엄마를 잃고 아버지와 평생 그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강숙’ 역을 맡아 슬픔을 간직한 여린 마음과 엄마에 대한 복수로 범인을 잡으려 겁 없이 혼자 나서기도 하는 강인함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 조은지는 영화 ‘후궁: 제왕의 첩’(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황기성 사단 제작)을 통해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영화 '후궁: 제왕의 첩'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영화로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등으로 호평을 받은 김대승 감독의 차기작으로,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로 크랭크 인 전부터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작품이다.

조은지는 극 중 여주인공 화연(조여정 분)의 몸종 '금옥' 역을 맡아 화연을 따르는 순진한 몸종이지만 스토리 전개에 중요한 사건들의 계기가 되는 역할을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바탕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는 10월 7일 크랭크인 이후 촬영 중이며, 영화 ‘후궁: 제왕의 첩’ 은 11월초 크랭크 인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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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기사입력 : 2011-10-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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