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욕망 엿보기 심리 '관음증' 보여주는 충격적 도입부

[JTN뉴스 서형래 기자] 호주 뒷골목을 여과없이 보여주어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뷰티풀 엑스'(감독 존 휴이트)가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막판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영화 '뷰티풀 엑스'는 인간의 욕망 중 엿보기 심리인 '관음증'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도입부로 관객들을 맞을 예정.

'관음증'은 인간의 많은 욕망들 중 엿보기 심리로, 훔쳐보는 것을 통해 쾌락을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기존에는 남성 중심의 영화에서 관음주의가 많이 보여졌으나, 최근에는 여성의 시선으로도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인간의 대표적인 욕망으로 변해가고 있다.

한편 영화 '뷰티풀엑스'는 두 명의 콜걸이 우연히 살인사건을 목격하면서 펼쳐지는 긴박한 도피 속에 사회적 약자인 여성들의 내면을 잘 표현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7일 개봉.

서형래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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