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알티: 내 멋대로 해라!' 슬로건으로 본격적인 시동

[JTN뉴스 서형래 기자] 오는 12월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압구정 CGV에서 열리는 서울독립영화제2011의 슬로건 ‘무한알티: 내 멋대로 해라!’와 함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서울독립영화제2011의 공식포스터는 매년 재기발랄한 이미지로 서울독립영화제만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그려온 지난 공식 포스터들의 맥을 유쾌하게 이어온다.

특히 하늘을 배경으로 한 소녀 그리고 복제된 또 다른 소녀가 함께 판타스틱한 풍선으로 손을 뻗고, 여러 가지 기호들이 난무한 그 속에서 무언가를 찾고자 하는 이미지는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울독립영화제2011 사무국에서는 “이번 공식 포스터는 계속 반복되는 이미지에서 예상할 수 없는 컬러, 형태가 계속 만들어지듯이, 올해의 슬로건인 ‘무한알티: 내 멋대로 해라’에 맞춰 꾸준히 이어온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예상치 못한 영화적 상상을 만끽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독립영화제는 개막에 앞서 오는 14일 사전 감독 모임을 갖고, 이를 기점으로 개막작 및 영화제 주요 프로그램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서형래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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