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완득이'가 한 달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5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득이'는 지난 주말 전국 510개 상영관에서 36만1천8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달 20일 개봉한 '완득이'는 개봉 한 달 만에 누적관객수 412만6천803명을 기록, 개봉 한 달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완득이'는 괴짜 선생 동주(김윤석 분)과 소심한 반항아 완득이(유아인 분)가 서로에게 멘토와 멘티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김윤석-유아인의 찰떡 호흡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완득이'에 이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신들의 전쟁'은 지난 주말 384개관에서 19만7천472명을 모아 2위에 올랐으며, 브래드 피트 주연의 '머니볼'은 385개관에서 18만6천122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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