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비주얼과 색다른 개성으로 '눈길'....2012년 1월 개봉 예정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박용우, 고아라가 출연하고 '연애시대' 한지승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는 영화 '파파'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파파'는 미국 애틀란타, 뿔뿔히 흩어질 위기에 처한 6남매와 도망간 톱스타를 찾다 불법체류자가 되어버린 매니저 '춘섭'(박용우 분), 피부색은 모두 다르지만 무조건 가족이 되어야만 하는 컬러풀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영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화려한 컬러로 그대로 담아내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빨간 트럭의 운전석에 앉아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파파 박용우와 콜라병을 마이크 삼아 노래를 부르는 듯한 고아라를 비롯한 6남매의 모습은 마치 어디론가 떠나는 가족밴드 같은 모습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유쾌함과 흥겨움을 전달한다.

또한 '컬러풀한 가족의 원더풀한 탄생!'이라는 카피는 개성 넘치는 가족의 숨겨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한지승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과 미국 애틀란타에서 진행된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이전 한국영화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볼거리와 스케일을 선사하며 새로운 가족 코미디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 '파파'는 오는 2012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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