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나이-에밀리 블런트-루퍼트 그린트 주연...오는 29일 개봉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와일드 타켓'(감독 조나단 린)이 개봉을 앞두고 달콤 살벌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와일드 타켓'은 사랑이라고는 모르고 살던 냉철한 킬러가 말괄량이 타겟의 매력에 빠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 포스터는 핑크색을 이용해 로맨틱한 영화의 분위기를 살리며 연말의 따뜻함을 표현했다.

특히 당당하지만 개구진 로즈(에밀리 블런트 분)의 표정은 자유분방하고 말괄량이인 그녀의 성격을 잘 표현하며 빅터(빌 나이 분)와 펼쳐나갈 좌충우돌 러브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 빅터와 로즈, 토니(루퍼트 그린트 분)를 감싸고 있는 타겟원은 한 눈에 주인공들을 부각시키며 이들 셋이 새로운 '타겟'이 되었음을 암시하고 있다.

한편 영화 '와일드 타겟'은 결코 하나가 될 수 없을 것 같은 킬러와 타겟의 알콩달콩 사랑 만들기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29일 개봉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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