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만큼 찐~하게 내숭없이!...시한부 커플의 죽고 못사는 로맨스

[JTN뉴스 윤보라 기자] 엄태웅, 정려원 주연의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감독 정용주)가 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는 대책 없이 긍정적인, 로또 없인 못사는 천하태평 반백수 '강동주'(엄태웅 분)와 유난히 꼼꼼한, 다이어리 없인 못사는 철두철미 은행원 '오송경'(정려원 분).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 서로의 운명적 연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게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본 포스터에서는 달콤살벌한 연애를 즐기는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엄태웅과 정려원이 로맨틱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곳은 침대가 아닌, 쿠션까지 겸비해 포근함이 느껴지는 '관 속'.

시한부 커플답지 않게 유쾌함과 발랄함이 느껴지는 두 사람의 독특한 행보는 영화 속에서 입관 체험 뿐 아니라 장례식장 답사, 유골함 쇼핑, 수의복 피팅 등 다양한 코스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는 오는 2012년 1월19일 개봉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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